본문 바로가기

그 외

승용차, 버스 등 사고났을때 "인명" 피해시 초 간단 대처방법.

자동차 사고.

"고속도로 터널안에서 4.5톤 화물차가 갑자기 차량 정체로인해 정차하고있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4중추돌로 이어진 해당사고는 화물차운전자 1명이 숨지고 추돌로인해 피해를입은 앞 승용차들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2015년 상주터널 4중추돌 사고당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3차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왼쪽측면을 부딪히고 갑니다. 충격을받은 시내버스는 도로밖으로 튀겨져 나가면서 공장벽을 들이받습니다 -2018년 울산버스 사고당시-" 보시는 여러분들중에는 혹시 자동차 사고의 경험이 있으신가요? 막상 생각지못한 사고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크게놀라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사고시 명심할것 3가지: 부상자 구호, 2차사고 예방, 신고 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고발생시 취해야할 액션.

우선 먼저, 사고가 나서 부상자가 발생을 했다면 그 즉시 부상자부터 구호를 하는것입니다. 곧 바로 119에 연락하되, 개인이 인위적으로 부상자를 차에서 끌어내리는것은 부상자의 탈골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차에 불이 붙었거나 어두컴컴한 곳 즉, 2차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있는 상황이라면 부상자를 보다 안전한곳으로 옮기는것이 맞습니다. 만약에 2차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되면 더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잘잘못을 따진다거나 보험사를 기다린다고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놔두지말고 가지고있는 휴대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긴 후 근처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이동해야합니다. 차 후방에 삼각 표지판이나 불꽃 점화기를 설치해 2차사고를 예방하고 차 안에 남아있는것은 극히 위험하니 근처 안전지대로 이동해야합니다. 

 

버스사고 발생시 취해야할 액션.

"콘크리트 벽을 부딛히고 그대로 마찰을 일으키며 운전하던 관광버스에 불이붙어 화재로 탑승객 20명중 10명이 미처 탈출하지 못해 사망했습니다. 사망의 원인은 버스출입문이 분리대에 막혀 열리지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비상시 탈출할수있는 비상 탈출문도 없었습니다. -2016년 10월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사고당시-" 모든 버스에는 비상망치가 구비되어있습니다. 비상망치로 유리창을 깰 때는 가운데가 아닌 유리창의 모서리를 힘껏쳐야 깨집니다. 유리가 깨지면 파편에 베이지않게 창틀에 옷이나 커튼을 깔고 나가면되는데 그 전에 노인과 아이, 여성 등 약자를 먼저 탈출시켜야합니다. 우리나라의 출퇴근 광역버스의 안전띠 착용률은 겨우 20%라고 합니다. 차가 시속 80km로 벽에 충돌했을 때 안전띠를 매지않으면 16배나 크게 다친다고 하는데요, 택시와 버스도 모든 도로에서 안전띠를 해야하고 위반시 과태료는 3만원입니다. 안전띠착용 생활화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버스 내에서의 "음주가무" 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교통사고를 유발합니다. 사고시에 승객도 차량밖으로 튕겨져 더욱 크게 다치게됩니다. 버스내에 음주가무는 도로교통법 제49조에 의거 범칙금 10만원에 벌점40점으로 운전자는 바로 면허정지가 되므로 버스내에서의 음주는 절대 금해야겠습니다. 

 

터널 안 사고발생시 취해야할 액션.

터널운전시 지켜야할 3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조등 켜기, 두번째는 터널 내 추월금지, 세번째는 속도줄이기 입니다. 터널사고는 매년 증가하고있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3배 가량 높지만 터널 내 사고발생시 대피통로나 제연설비를 갖춘곳은 전체터널의 25%밖에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우선 터널안에서 내 차나 주변차량에 불이났을 때 차 안에 여성이나 아이먼저 밖으로 내리게 한뒤 최대한 화재로부터 먼거리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후에 화재 초기라면 50m마다 있는 터널내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진압을 해야합니다. 만약 불길이 커졌다면 차 열쇠를 꽂아둔 채 가까운 출구를 찾아 빠르게 탈출해야합니다. 만약 터널의 출구가 멀리있다면 반대차선으로 연결된 피난 연결통로를 찾아야합니다 피난 연결통로는 500m 간격으로 있기때문에 조금만 이동하면 찾아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 사고가나면 사람먼저 무사한지 서로 확인후에 보험처리 여부와 상대 이름, 전화번호, 차넘버 등등을 기재하는것이 정석이지만 해당 글의 내용은 "자동차사고 인명피해" 가 발생했을시에 대처방법을 당황하지않고 침착함을 유지한 상태로 보다 간단하고 신속하게 취할수있는 행동에 대해 짧게나마 다뤄보았습니다. 몇 해전 지난 자동차사고, 버스사고 기사들을 되돌아가 보다보면 안타깝게 사망할 수 밖에 없었던 사례들을 정말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렇게하면 살 수 있었을 텐데", "저렇게 했다면 죽지 않았을 텐데" 등의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필자역시 당시 상황에 피해자로써 감정이 이입이 되어보면 물론 지금하는 말처럼 쉬운건 아닐것입니다. 여러가지 사고 유형들이 더 있겠지만 핵심이라 생각된것들만 작성해 보았으니 부족한 글 참고 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혹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자동차 사고관련 해당 주제를 좀 더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다른주제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