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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꼭 알아야 할 "공산주의" 의 역사에 대해 짧게 짚어봅시다.

공산주의?

공산주의에는 일명 마르크스주의 와 무정부주의 (특히 아나코 공산주의) 뿐만 아니라 두 가지를 둘러싼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포함하는 다양한 school of thought (학설 혹은 학파) 가 포함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현재 사회 질서가 경제 시스템과 생산방식, 자본주의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을 의미합니다. 이 시스템에는 두 가지 주요 사회 계층이 있습니다. 이 두 클래스 간의 갈등은 사회의 모든 문제의 근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두가지 중 하나는 프롤레타리아 라고 하는데 (일명 노동계급) 살아남기위해 오직 본인이 가지고 있는 노동력만을 희생하여 삶을 이어가는 사람이라고 정의할수 있을것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부르주아지 (자본주의 계급) 라고 하는데 생산 수단의 사유 소유권을 통해 노동 계급 고용으로 이익을얻는 소수민족이라고 정의할수 있겠습니다. 이 두가지 분석에 따르면, 혁명이라고 하는것은 노동 계급에 힘을 실어주고 사회를 공산주의로 변화시키는데 주요한 요소인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적 소유권을 확립할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사회 민주주의와 함께 공산주의는 1920년대에 국제사회주의 운동에서 지배적인 정치적 경향이되었습니다. 소비에트 연방의 출현은 세계최초의 공산주의국가로서 소비에트 경제모델 및 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와 공산주의의 광범위한 연관을 가져왔지만, 일부 경제학자와 지식인들은 실제 모델이 국가 자본주의의 형태, 또는 계획되지 않은 행정 또는 명령으로써 그 기능을 했다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라는 용어는 프랑스어 communisme 로써 (접미사 ISME) 경제적, 정치적인 조직보다 현대적인 개념과 관련되기 전에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의미적으로 공산주의는 "공동체의 또는 공동체를 위해" 로 설명 될 수 있지만, ISME 는 상태, 행동 또는 교리의 추상을 나타내는 접미사이므로 공산주의 (커뮤니티 상태) 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이 의미론적 해석들은 단어의 다양한 사용을 이끌어 냈지만, 궁극적으로 특정 유형의 공산주의를 지칭한 공산주의자선언 이라는것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구체화된 마르크스 주의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현대적 의미에서 이 단어의 첫 번째중 하나는 Victor d' Hupay 라는 철학자가 Restif de la bretonne 라는 프랑스의 소설가에게 1785년경 보낸 편지에서 d' Hupay 는 자신을 auteur communiste (공산주의 저자) 로 묘사합니다. 몇년 후, Restif 는 그의 글에서 이 용어를 자주 사용하게 되었고 공산주의를 정부의 한 형태로 묘사한 최초의 인물이었습니다. John Goodwyn Barmby 라는 사회주의자는 이 용어를 1840년 경에 처음으로 사용했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초기 공산주의.

미국의 Richard Pipes 에 따르면, 계급이 없는 평등주의사회 라는 개념은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페르시아 (이란) 의 5세기때 일어난 마즈닥운동 이라고 하는것은 귀족 계급과 성직자들의 막대한 특권에 도전하고, 사유재산 제도를 비판하고, 평등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었던 일례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반적으로 성경의 영감을 받아 다양한 소규모 공산주의 공동체가 존재했다 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은 16세기 영국의 작가였던 "토마스모어" 의 작품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그의 1516년 논문 Utopia 에서 모어는 재산의 공동 소유권에 근거한 사회를 묘사했으며, 17세기에 공산주의 사상은 영국에서 다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전쟁때 여러 그룹들이 (특히 잉글랜드에서 The Diggers 라고 알려진 집단) 명백한 공산주의, 농업적 이상을 지지했으며 사유 재산에 대한 비판은 18세기 프랑스의 장 자크 루소 (Jean-Jacques Rousseau) 와 같은 사상가들을 통해 계몽시대까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혁명의 격변에 이어 공산주의는 나중에 정치적 교리로까지 등장했습니다. 19세기 초, 다양한 사회 개혁가들은 공동 소유권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설립했습니다. 이전의 많은 공산주의 공동체와는 달리, 그들은 종교적 강조를 합리적이고 박애주의적 근거로 접근했습니다. 1825년 인디애나주 뉴 하모니를 설립한 Robert Owen 과 1841년 미국의 Brook Farm 과 같은 정착촌을 조직한 Charles Fourier 라는 프랑스의 사회주의자도 주목할만 하지요. 현대적인 형태의 공산주의는 19세기 유럽의 사회주의운동 이라는 것에서 생겨났습니다. 산업혁명이 진행됨에따라 사회주의 비평가들은 프롤레타리아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노동계급) 의 불행에 대한 자본주의를 비난했습니다. 이 비평가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Karl Marx (독일의 사회혁명가) 와 그의 동료인 Friedrich Engels (마르크스의 친구) 입니다. 1848년에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산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 유명한 팜플렛인 The Communist Manifesto (공산주의 선언) 에서 이 용어를 대중화 했었죠.

 

기독교 공산주의.

종교적 공산주의에 따라 기독교, 즉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인들이 공산주의를 이상적인 사회 시스템으로 지지하도록 강요한다는 견해에 근거한 신학적, 정치적 이론입니다. 그리스도인 공산주의가 세워진 정확한 날짜에 대한 보편적인 합의는 없지만, 많은 그리스도인 공산주의자들은 성서의 증거에 따르면 사도를 포함한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후 몇 년간 자신들만의 작은 공산주의 사회를 세웠다고 주장합니다. 이와같이 많은 기독교 공산주의 옹호자들은 그것이 예수가 가르치고 사도들 스스로 실천했다고 주장합니다. 기독교 공산주의는 근본적인 형태의 기독교 사회주의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공산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의 다양한 측면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도 하지만, 그들은 세속적 마르크스 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무신론자와 반 종교적 견해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자본주의가 노동계급의 노동자들로부터 잉여가치를 추출함으로써 노동계급을 착취한다는 생각과 같은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많은 경제적이고 실존적인 측면들에는 동의를 한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윤의 형태와 임금 노동이 자의적이고 부당한 권위를 장려하는 인간의 아이디어, 마르크스주의와 마찬가지로 기독교 공산주의는 자본주의가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장려하고 탐욕, 이기심, 맹목적인 야심에 찬성하여 자비, 친절, 정의, 연민과 같은 가치를 대체한다는 견해를 가지고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끝으로.

공산주의라는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독재" 라는것에 초점이 맞춰질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공산주의국가는 중국, 북한, 베트남, 라오스, 쿠바 정도입니다.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할 "적화통일", "북한 흡수통일" 등 이런 단어들에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나머지 두번째 포스팅 주제를 공산주의 라는걸로 해보았는데요 현재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나머지 공산주의라는 단어가 마냥 낮선것일까요? 주한미군이 철수를 하게된다면 후에 일어날 일들, 핵문제, 바이러스 인위적 생산 의혹 등등이 그렇게 크게 와닿고있지는 않지만 막상 영화같은 현실이 코앞으로 다가왔을때 과연 아무런 대비를 하고 있지 않아도 되는것인지 스스로 자문을 해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다음 포스팅 주제는 민주주의 라는것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