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 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재앙 위험?

잠재적인 "글로벌 재앙" 위험에는 인간에 의한 인위적인 것들 (기술, 거버넌스, 기후 변화) 및 비 인위적 또는 외부 위험이 해당됩니다. 기술 위험의 예는 적의 인공지능 파괴, 또는 나노 테크놀로지, 불충분하거나 악의적인 글로벌 거버넌스의 핵 홀로 코스트, 유전자 변형, 생물체를 사용한 생물테러 (바이러스), 사이버 테러와 같은 중요한 인프라를 파괴하는 등 세계 전쟁과 같은 사회적, 정치적 영역에서 위험을 초래 합니다. 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행병 관리 실패, 지구 온난화, 인류 및 동식물들의 멸종을 포함한 환경파괴, 불 균등한 자원 분배의 결과로 인한 기근, 인간인구 과잉, 농작물 재배 실패 및 지속 불가능한 농업 등이 포함 됩니다. 비 인위적 위험의 예는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치명적인 감마선 폭발 (우주에서 일어나는 폭발), 전자 장비를 파괴하는 지구 자기폭풍, 자연적인 장기적 기후변화, 적대적인 외계 생명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구 종말의 가능성.

일부 위험은 과거에 지구에서 발생한 현상들로 인해 지질학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현대의 관찰과 함께, 비슷한 재난 사건이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추정할 수 있게 되었죠. 예를 들어 2100년 전의 혜성 또는 소행성 충돌 사건은 1백만 분의 1로 추정 되었었습니다. (충돌할 일이 없다고 판단했던거죠) 일례로 후지산을 포함한 몇 가지 화산들 중 토바라고 하는 화산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마지막 분화 당시 인류를 거의 멸망시켰다고 말합니다. 지질학적 기록에 따르면 이 특정 화산은 약 50,000년 마다 재 진화한다고 합니다. 지질학적 기록과 직접적인 관찰의 이점이 없다면, 다른 위협에 의한 상대적인 위험은 계산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결론이 나오는것이죠. 또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추정하는 것이지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멸종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후의 종말시계가 자정에 가장 가까운 것은 2020년 입니다. 자정까지 시계가 1분 40초로 설정되었을 때, (일명 둠스데이 시계. 작년 기준으로 2분이었던 것이 이제는 1분 40초로 앞당겨 졌습니다) 북한과 미국 정부 간의 지속적인 관계 문제와 미국과 이란 간의 문제들 덕분에 긴장이 더욱 고조되었었습니다. 일반적인 계산 및 모델링의 한계를 감안할 때 좀 더 확실한 확률 추정치를 얻기 위해 전문가들이 자주 사용(?) 됩니다. 2008년 옥스포드 대학의 글로벌 재난위험 회의에서 다양한 글로벌 재난 위험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 공식적인 조사에서 2100년까지 19%의 인간멸종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 내의 FHI (the future of humanity institute) 인류 미래 연구소

2100년 이전에 인간이 멸종하게 되는 예상 확률.

전체 확률 19% 중에서 세부 위험인자 & 퍼센티지를 나열.

"분자 나노기술 무기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5%"
"초 지능 AI (로봇 등) 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5%"
"모든 전쟁 (내전 포함) 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4%"
"계획된 판데믹 (세계적 질병 대유행) 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2%"
"핵전쟁 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1%"
"나노기술 사고 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0.5%"
"자연적으로 유행하는 기타 질병으로 인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0.05%"
"핵을 이용한 테러로 인해 인간이 멸종할 확률 0.03%"

위험인자 & 퍼센티지 출처: FHI (the future of humanity institute) 인류 미래 연구소

 

교통사고로 인류가 사망하는것 보다 위험인자들로 인해 멸종할 가능성이 더 높다?

글로벌 챌린지 재단 (Global Challenges Foundation) 의 2016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은 평균적으로 자동차 사고보다 멸종 위험 인자들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5배 이상 더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정밀하게 추정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연에 의해 제기된 위협의 유형은 비교적 일정하다고 주장되어 오긴 했지만, 그러나 인위적 위협은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 따라 크게 변할거란 것 입니다. 화산은 역사상 가장 큰 위협 이었지만 핵무기는 20세기 이후로만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전문가들이 이러한 기간동안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핵전쟁 또는 나노 기술과 같은 과학의 본질적인 방법론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연적인 위협보다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일반적으로, 특히 국제 관계와 기술이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위험이나 다른 위험으로 인한 위험의 규모를 추정하는것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잠재적 위험 인자.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소행성 충돌 또는 화산과 같은 치명적인 위험의 일부 원인은 자연적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과거에 대량 멸종을 일으켰습니다. 반면에, 인위적인 위험은 인간이 만든 지구 온난화에 의한 것입니다. 환경 파괴, 계획된 전염병과 핵 전쟁 등. 위험 인자들에 대해서 조금 더 세세하게 알아보죠.

 

1. 인위적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케임브리지 프로젝트 에서는 인간 멸종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은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인공지능, 지구 온난화, 핵 전쟁, 등입니다. 인류 미래 연구소 ( The Future of Humanity Institute) 는 또한 인간의 멸종이 자연적 원인보다 인위적 원인에서 비롯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2. 인공 지능 

AI 시스템이 빠르게 지능적으로 발전하면 예기치않은 돌발행동 들을 일으킬수있는 기계가 될 수 있다고 제안되었습니다. 2009년 AIAI (Advan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에서는 컴퓨터와 로봇이 어떤 종류의 자율권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능력이 얼마나 위협이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주최했습니다. 그들은 일부 로봇이 자체적으로 전원을 찾을 수 있고 무기로 공격 할 대상을 독자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형태의 자율권을 가지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부 컴퓨터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피할 수 있는 등 "바퀴벌레 정도의 지능" 을 달성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상과학에 묘사된 자기인식은 아마도 가능성은 낮지만 다른 잠재적인 위험과 함정이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3. 생명 공학

생명공학은 생물공학 유기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식물 또는 동물) 의 형태로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기체는 인간, 가축, 작물 또는 우리가 의존하는 다른 유기체의 병원체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예: 장내 세균 등) 생명공학의 재앙은 통제된 환경에서 유전자가 조작된 유기체를 우연히 방출하거나 인위적인 유기체의 방출로 인해 자연 또는 농장 생태계와의 예기치 않은 치명적인 상호 작용이 있거나 생물학적 제제의 의도적인 사용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4. 사이버 공격

사이버공격은 개인 데이터에서 전력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파괴 할 수 있습니다. Foresight Institute 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회장인 Christine Peterson 은 "전력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5. 환경 재해

현재의 인구과잉, 경제발전 및 지속 불가능한 농업의 추세로인해 세계작물 부진 및 생태계 붕괴와 같은 환경적 또는 생태적 재난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경재해 시나리오에는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포함됩니다. 지구 인구의 약 절반이 안전하게 마실 식수감소, 남획, 대규모 삼림 벌채, 사막화, 또는 대규모 수질 오염 에피소드, 이러한 방향으로 군집 붕괴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일례로 꽃이든 열매든 맺어지기 위해선 벌이 아주 중요합니다. 벌이 꽃의 수분공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벌의 멸종은 먹이 사슬을 심각하게 방해할 것입니다. The Lancet 에 게재된 2017년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적으로 9백만 명의 사망자가 독성 공기, 수질, 등으로 발생했습니다.

 

6. 실험 기술 사고

Nick Bostrom (철학자) 은 인류가 지식을 추구 할 때 실수로 지구와 태양계를 파괴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생명 공학은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고, 화학전은 극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7.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는 19세기 이전의 인간기술로 인한 온난화를 말합니다.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한 전망은 지구 온난화, 해수면 상승, 극심한 기상상황 및 기상관련 재난의 빈도 및 심각성이 증가함을 시사합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는 생물 다양성의 상실, 기존의 식량생산 시스템에 대한 스트레스, 말라리아와 같은 알려진 전염병의 확산증가 및 미생물의 빠른 돌연변이가 포함됩니다.

 

8. 광물 고갈 

이 분야의 여러 학자들은 지구의 유한한 광물 자원을 알 수 없는 현재와 미래세대에 균등하게 할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논의 해 왔습니다. 인류가 궁극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할것인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때문에 이 세대의 세대는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남아있을 것입니다.

 

9. 전쟁과 대량 살상

조셉 페넬 (Joseph Pennell ) 의 1918년 리버티 본드 (Liberty bond) 라는 포스터에는 침략, 불타는 뉴욕시의 그림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가장 빈번하게 탐색된 시나리오는 핵전쟁과 최후의 심판 장치입니다. 잘못된 경보에 대한 응답으로 핵 공격을 잘못 시작하는것을 가능하게 하는 시나리오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1983년 소련의 핵 과 관련된 거짓 경보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었죠. 매년마다 핵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마틴 헬먼 교수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핵전쟁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가피할 경우가 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는 핵전쟁에 확률이 0에 가까워지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문명의 운이 떨어지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핵전쟁은 전례없는 인간 사망자수와 서식지 파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수의 핵무기를 폭발시키면 기후에 즉각적인 단기적 및 장기적 영향을 미치게되어 추운 날씨 및 햇빛과 광합성을 감소 시킬 수 있으며, 선진국에서 큰 격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 세계 인구 및 농업 위기 

현대 농업은 석유 에너지에 크게 의존합니다. 20세기는 의료 혁명, 녹색 혁명과 같은 농업 생산성의 막대한 증가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녹색 혁명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을 변화로 1950년과 1984년 사이, 세계 곡물생산량은250% 까지 증가했습니다. 농업의 녹색 혁명은 식량 생산이 전 세계 인구 증가에 보조를 맞추거나 실제로 인구 증가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일례로 지속 가능한 경제, 재난을 피하기 위해서 미국은 인구의 3분의 1을 줄여야 하며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감소해야 한다는 연구를 밝혔습니다.

 

11. 우주 위협 

수많은 천문학적 위협이 확인되었습니다. 별, 큰 행성 또는 블랙홀과 같은 거대한 물체가 태양계에서 가까운 만남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태양의 수명이 연장되는 동안 언젠가 목성의 중력에 의해 궤도가 불안정해질수 있다는 것이죠.

 

마무리 하며.

정리하다보니 조금 길어졌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지구멸망에 대한 이해, 또는 재난 영화들만 보더라도 우리 삶과는 거리가 먼 주제들인줄 알았던 내용들이 점점 현실로 와닿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당장에 지구 온난화, 무분별한 아마존 나무 베기, 판데믹 등등 일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재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날거면 재난이 아니라 좋은쪽으로의 영화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 좀 더 흥미로운 주제로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