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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차 대유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2020년 1월20일 오전 8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나왔었지요. 이후 지난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국 WHO에서 결국 팬데믹 선언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을 했습니다. 그전까지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했던 이력은 지난 1968년 "홍콩 독감" 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단 2번 뿐이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3번째 팬데믹 선언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코로나19 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을 일컫는 말로써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라고 명명되기도 합니다. 영어표현인 COVID-19 에 한국어 버전입니다. 이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 보유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튀는 비말 (침) 을 비전염자가 흡입을 하게됨으로써 바이러스를 옮아가게 되는것이죠. 일단 감염이되면 약 5일정도의 무증상 기간을 거치게됩니다. 주의할것은 이 무증상 기간 동안에 또 다른 비전염자에게 전파를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는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구별하는데 있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고, 최근 중증환자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이야기되고 있기는 하나 기존의 감기나 독감처럼 최대한 보존적인 치료를 하면서 호전을 꾀하는것이 지금현재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의 증상.

코로나19 는 "초기증상의 구별" 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특징적으로 볼 때 일반감기는 불특정 다수의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그 일반감기의 증상초기는 경미 (기침, 콧물, 코막힘, 미열 등) 하다는 것이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라는 특별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초기 고열이나 심한 몸살과같은 통증이 일어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처음에는 고열 이외에 설사와 같은 소화증상이 보이기도 하고 4일에서 7일 정도가 지나면 호흡곤란,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질환, 즉 폐렴증상이 동반합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첫번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비누로 손씻기
두번째: 기침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세번째: 씻지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 만지지 않기
네번째: 사람이 많은곳으로 외출하거나 특히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다섯번째: 사람이 많은곳은 방문 자제
여섯번째: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을 피하기

 

젊은층은 코로나19 에 감염되지 않는다?

건강한 젊은층의 경우 코로나19 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가볍게앓고 넘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앓는것과 걸리지 않는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20대의 경우 현재 27% 이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젊은층이라 하더라도 안심하지말고 항상 방역에 신경쓰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젊은층의 코로나19 예방에있어서 흐르는물에 30초간 손을 어떻게 씻어야하는지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손에 물을묻히고 비누로 거품을 낸 후, 1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릅니다. 2단계는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릅니다. 3단계는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낀 후 상하좌우로 사정없이 비벼주세요. 4단계는 손가락을 엄지부터 새끼까지 반대편 손으로 잡고 빼내듯 해주시면 됩니다. 5단계는 손가락 사이사이를 반대편 손가락으로 통과하듯 문지릅니다. 마지막 6단계는 손톱밑을 반대편 손톱으로 이용해 깨끗하게 하는것입니다. 하루에 자주,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코로나19 를 에방하시기 바랍니다.

 

유증상자 행동수칙.

첫번째: 출근, 등교 등 외출을 자제하는 것
두번째: 3~4일 경과를 체크하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세번째: 38.5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질환이 심해질 경우 1339 (질병관리본부) 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 한 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는 것
네번째: 의료기관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하는 것
다섯번째: 진료시 해외여행력,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여부를 알리는 것
여섯번째: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

 

자가격리시 행동요령.

첫번째: 자가격리 대상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 전파방지를 위한 격리에 협조하는 것
두번째: 방문을 닫은 채 창문을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고 식사는 혼자서 하는 것
세번째: 화장실과 세면대는 가능한 혼자서만 사용하는 것
네번째: 공용으로 화장실과 세면대를 사용했다면 사용 후 락스 등 가정용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
다섯번째: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는 관할 보건소나 담당 공무원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
여섯번째: 가족이나 동거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얼굴을 맞대지않고 마스크를 쓴 채 서로 2미터 이상 거리를 두는 것
일곱번째: 의복 및 침구류는 단독세탁을 하고 식기류 등은 별도로 분리해서 깨끗하게 씻고 다른사람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여덟번째: 손씻기,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바이러스가 일어나는 이유?

병원체인 미생물이 생물체에 옮아 증식하여 일으키는병을 감염병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 가 유행하면서 감염병에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있는 이유는 먼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증했던 해외여행,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 폭염 등 기후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주요 감염병의 증상에 대해서 좀 더 세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염병들의 증상.

인플루엔자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갑작으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두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데요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합니다. A형간염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감퇴,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 다른간염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항체 양성률이 낮은 20대에서 40대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하며 20대에서 40대 까지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수면중 식은땀, 체중감소, 지속되는 기침, 피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주이상 기침을 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결핵검진을 받고 기침예절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가을쯤으로 예상이 되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2차 대유행이 앞당겨진것 같은 현상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조차도 몰랐던 혹은 숨어있던 확진자들이 대거 속출하고있는 중이죠. 모든 사람일이 그렇듯 올해 초 바이러스가 발생했을때는 거리에 사람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던 풍경, 모든 경제활동이 올 스톱이 되어 마비가 되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기지개를 피려던 찰나 또 다시 이놈의 바이러스가 기다렸다는 듯 유행하고 있습니다. 표현하자면 감각이 무덤덤해져 있다가 번쩍하고 번개를 맞은듯한 기분입니다. 믿을건 백신밖에 없는데 올해 말이나 되야 두각을 나타낸다고 알고있습니다. 지내왔던 평범했던 날들이 이렇게 그리워지는건 살면서 정말 처음 느껴보는 기분입니다. 더 좋은날이 오려나보다 하고 생각하며 언제가 될지는 모를 그때까지 백신없이 잘 버텨보고자 해당 주제로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각자 건강한 모습으로 밖에서 걸어다니며 마스크없이 서로 웃으면서 뵐 수 있는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하면서 다른 주제로 다음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